페이스북이 발행하려는 암호화폐.

페이스북 코인이라고도 한다. 최근 이름을 디엠으로 바꿨다. 당초 2020년 출시하기로 했었지만 각국 중앙은행의 거센 반발로 출시되지 못했다. 비자, 마스터카드, 페이팔 등이 프로젝트에 참여했지만 중도 하차했다.

디엠은 스위스의 금융당국 규제 속에서 디지털지갑의 한 형태인 노비(Novi)를 통해 주고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페이스북은 디엠이 페이스북 생태계 밖의 다양한 기술 플랫폼에서도 사용자 간 거래가 활성화 되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페이스북의 풍부한 글로벌 사용자 기반 속에서 디엠이 유통되면 자금세탁과 함께 탈세의 위험에 빠질 수 있고 중앙은행 시스템 또한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규제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기까지 어려울 것이라는 전문가의 예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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