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를 대표하는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축구선수.

축구의 신으로 불리기도 한다. 선수로 뛰었던 21년 동안 490번의 공식 경기를 치렀고 259골을 기록했다. 1982년 스페인의 명문 축구 구단인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해 1983년 스페인컵에서 우승했다. 이듬해 이적한 SSC나폴리에서는 평범한 팀이었던 SSC나폴리를 이탈리아 축구의 최정상 팀으로 이끌었다. 1991년 코카인 소지 혐의로 15개월 동안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으며 전성기가 끝났다.

마라도나는 뇌 수술을 받고 자택에서 회복하던 중 2020년 11월 25일(현지시각)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마라도나는 지난 3일 뇌 경막 아래에 피가 고이는 경막하혈종으로 뇌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었습니다. 마라도나의 사망 이후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3일 동안 국가 애도 기간임을 선포하고, 그는 우리와 함께 해 감사하고 언제나 그리워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남겼다. 마라도나의 라이벌이었던 브라질 '축구 황제' 펠레도 "분명히 언젠가 하늘에서 같이 축구할 것"이라며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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