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서비스에 대가를 지불하고 받아쓰는 경제활동

과거에는 신문 구독으로 시작해 지금은 명품 의류나 와인, 식음료를 포함해 의류나 자동차와 같은 고가 상품까지 일정 금액을 지불해 이용할 수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제한된 자원 대비 만족감을 얻기 위해 이 같은 경제 체계가 구축되었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과거의 소유를 지향하는 경제 체계에서 이용 지향 경제로 이동하는 흐름을 보여준다고 설명한다.

최근 들어 활성화되는 구독경제 이용에 과금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과도한 결제를 유도하는 구독경제 서비스를 규제할 방안이 추진된다. 2021년 상반기부터 구독경제의 일정 기간 만료 후 유료전환과 해지, 환불 절차에서 발생하는 카드와 계좌이체 결제시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호하고, 이용한 양만큼 가격을 부담하며, 해지는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구독경제 규제 법안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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