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간 통화 교환으로 자금의 유동성을 꾀하기 위한 계약
한국과 미국간 통화스와프 계약으로 계약상 한도 내에 자국 통화를 상대국 통화와 교환할 수 있다. 한국과 미국은 600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를 체결해 2020년 12월 16년에 연장한 이후 2021년 9월 30일까지 계약이 예정돼있다. 코로나19 대유행과 같은 경제 위기 상황에서 통화스와프 추진을 통해 환율 급등을 막을 수 있다.
2020년 9월 이후 금융 시장이 안정세를 찾아가는 상황 속에서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상환으로 2020년 3분기 단기외채가 급격히 감소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0년 9월 말 국제 투자대조표를 통해 우리나라가 해외에 갚아야 할 대무외채 5110억 달러 중 단기외채가 전분기 대비 102억 달러 감소한 1441억을 나타냈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조선일보 -서울신문 |
[이동민 기자]
단비뉴스 지역농촌부, 환경부, 디지털뉴스부, 시사현안팀 이동민입니다.
막 쓰지 않겠습니다. 좀 알고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