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한 트위터 메시지를 분석하는 연구 방식

트위터롤로지(Twitterology)

트위터롤로지는 방대한 트위터 메시지를 분석하는 새로운 연구 방식을 가리키는 신조어로, 언어학자 벤 지머가 이름 붙였다. '트위터'와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학문'을 뜻하는 접미어 '로지(-logy)'를 합성한 단어다.

<뉴욕타임스(NYT)>는 10월 30일, 1억여 명의 회원이 매일 2억3000개씩 올리는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사회학자·언어학자·행동과학자 등의 새로운 연구 영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학자들은 제한된 실험군이나 현장의 설문조사 요원들에게 의존해야 했던 이전의 방식에 비해 트위터를 활용한 연구가 훨씬 효율적이고 정확하다고 말한다. 미국에서 발행하는 과학저널 <사이언스>는 지난 9월 '사회학자들이 트위터 속으로 나아가다'란 분석 글을 싣고 "트위터는 인간의 교류와 사회적 네트워크를 연구하고자 하는 학자들에게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관련 기사로 알아보기

* 조선일보
트위터롤로지(Twitterology)… 학자들 트위터로 연구하는 시대

* 경향신문
[여적]트위터롤로지(Twitter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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