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로 한국의 종합주가지수

코스피(KOSPI)는 한국의 대표증권시장인 유가증권시장(KOSPI Market)에 상장된 기업의 전체 주가를 나타낸 지표다. 시가총액식 주가지수로 1980년 1월 4일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현재의 지수를 산출한다(비교시점의 시가총액/기준시점의 시가총액×100). 주식 시장의 동향 전반을 나타내고 주가 움직임을 측정하며, 경제 상황을 예측하는 지표로도 사용한다.

2021년 1월 7일 코스피가 3031.68로 마감하며 사상 최초로 종가 기준 3000을 넘었다. 2007년 7월 25일 2000을 기록한 이후 13년 5개월여만의 일이다. 시중 유동성이 풍부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경기가 회복할 가능성이 있고, 국내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 등의 실적이 좋다는 점이 주가 상승의 주요 동력으로 꼽힌다. 실물지표와 비교하면 주가 상승이 과하고, 기업과 가계의 부채비율이 높다는 우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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