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나 음식을 먹는 모습이 자극적으로 담긴 사진 및 영상
푸드 포르노는 음식이나 음식을 먹는 모습에 관한 시각적 자극을 극대화한 사진 또는 영상을 의미한다. 1984년 영국의 저널리스트 로잘린 카워드(Rosalind Coward)가 <여성의 욕망(Female Desire)>이라는 책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로 시각적인 자극을 극대화한 음식 관련 콘텐츠를 말한다. 푸드 포르노는 음식의 맛보다는 시각적으로 자극적인 부분에 집중해 사람의 식욕을 자극한다.
유튜브와 아프리카 TV 등 SNS 플랫폼에서 먹방(먹는 방송의 줄임말)이 인기를 끌면서 더 많이 더 빨리 먹는 자극적인 방송이 늘고 있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섭취량보다 과하게 먹는 모습은 ‘폭식’을 조장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푸드 포르노가 시청자들의 식습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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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
단비뉴스 지역농촌부장 김태형입니다.
친절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