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보스턴 메사추세츠 주에 설립된 로봇공학기업
카네기 멜론 대학교와 메사추세츠 공과 대학의 전직 교수였던 마크 레이버트(Marc Raibert) 박사가 설립했다. 2족보행로봇인 아틀라스와 핸들, 4족보행로봇인 빅독과 리틀독, 와일드 캣 등을 개발했다. 지형 변화나 장애물에 걸렸을 때 능동적으로 반응해 균형을 잡아 보행하는 점에서 이전의 일본 2족보행로봇 아사모와 같은 로봇들과 차별점을 두고 있다. 2013년 구글에 인수된 바 있다. 이후 2016년에 보스턴다이내믹스를 매물로 내놓았고 2020년 현대자동차가 약 1조 57억에 인수했다.
미국의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지난 2020년 10월 22일 롭 플레이터 보스턴다이내믹스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을 인용해 9월 이후 자사가 만든 로봇인 스팟이 260대가량 팔렸다고 전했다. 4족 보행 로봇인 스팟은 작업자들이 접근하기 힘든 건설 현장에서부터 병원 내 원격의료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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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민 기자]
단비뉴스 지역농촌부, 환경부, 디지털뉴스부, 시사현안팀 이동민입니다.
막 쓰지 않겠습니다. 좀 알고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