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 터널과 자기부상열차의 조합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주도로 만들어졌으며 시속 1,000 ~ 1,200km/h 까지 주행가능하다. 진공상태에 가까운 튜브 속에서 달리면서 공기와 마찰저항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속도한계를 극복해 빠른 주행이 가능하다. ‘아이언맨’으로 지칭되는 일론 머스크가 2013년 소개해 널리 알려졌다. 에너지 소비량이 항공기 대비 8%, 고속철도 대비 30% 수준에 불과하다. 이산화탄소와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도 불린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11월 11일 차세대 초고속 열차로 불리는 ‘하이퍼 튜브’를 17분의 1로 축소한 시험장치를 이용해 실험적으로 시속 1019㎞를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하이퍼 튜브 기술로 시속 1000㎞의 벽을 깬 건 세계 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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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민 기자]
단비뉴스 지역농촌부, 환경부, 디지털뉴스부, 시사현안팀 이동민입니다.
막 쓰지 않겠습니다. 좀 알고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