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이나 풍력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소규모 발전를 지칭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분산에너지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분산에너지는 수용가(전력을 공급받는 세대)나 수요지 인근에 있는 분산형 전원과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하는 자원을 말한다. 2018년 기준 분산형 전원의 발전량 비중은 12.7%로 2015년(8.8%)부터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별 전력자급률 편차가 크고 수도권은 자급 수준이 매우 낮은 상황이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포럼 축사에서 "중앙집중식 전력 생산·공급 방식의 사회적 갈등과 위험 관리의 취약성으로 분산에너지에 대한 요구가 점차 증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정부는 2014년 1월 수립한 2차 에너지기본계획부터 분산형 전원 보급목표를 설정하고 전력수급계획, 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통해 2040년 발전량을 3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연합뉴스

'분산에너지 활성화 포럼' 개최…정부 로드맵 수립‘

-동아일보

’분산형 전원’ 디지털 플랫폼 구축‘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