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사용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적 재생에너지, 즉 ’녹색 전기‘로만 사용하겠다는 캠페인

글로벌 주요기업들이 RE100 캠페인에 참여하는 추세다. 애플, 나이키, 스타벅스 등 전 세계 255개사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LG화학이 참여하고 있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이 참여할 전망이다. 사기업외에도 공공기관들이 단계적으로 RE100을 달성할 것을 의무화하는 제도 신설이 추진된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 전기 공급 구조가 갖는 한계 때문에 기업들이 섣불리 나서지 못하는 점도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은 ‘공공기관 RE100 단계적 의무화 법안’(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에는 기획재정부 장관이 총 전력사용량 중 재생에너지 사용량이 차지하는 비중의 목표를 공공기관에 통보하고, 공공기관의 경영실적 평가에 재생에너지 사용실적을 반영하도록 함으로써 공공기관이 기후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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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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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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