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약자로 기업을 평가하는 비재무적인 요소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사회적·윤리적 가치를 반영하는 비재무적 요소다. 2006년 UN 책임투자원칙(Principles of Responsible Investment)에서 ESG를 고려한 투자 개념이 처음 등장했으며, '책임투자', '지속가능투자' 등으로도 표현한다. EU 지속가능 액션플랜, G20 기후관련재무정보공개대책반(TCFD) 등 국제적으로 ESG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ESG 경영을 강화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SK E&S는 전북 새만금에 수상 태양광 사업을 추진한다. 에쓰오일은 개발도상국 주민을 위해 정수 시스템을 구축·관리하는 스타트업 '글로리엔텍'에 투자한다. ESG 투자에 관한 관심도 늘고 있다. 미국 CNBC에 따르면 글로벌 ESG 펀드 규모가 1조달러(약1190조원)를 넘어섰다. 한국은 미국·유럽에 비해 ESG 투자 시장 규모가 작다. 금융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다양한 관련 정책을 구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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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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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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