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제도이사회(FRB)가 발표하는 미국경제동향 종합보고서

미국 연방제도이사회(FRB)가 발표하는 미국경제동향 종합보고서로 책 표지가 베이지색이라는 데서 유래했다. 매년 8차례에 걸쳐 연방제도이사회 산하의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이 기업인과 경제학자, 시장 전문가 등의 견해를 바탕으로 발표한다. 각 지역의 산업생산활동과 소비동향, 물가 노동시장상황 등을 조사하고 분석한 내용도 실려있다. 1970년부터 1983년까지 지역별 은행들이 경제상황에 대한 요약서로 레드북(Red Book)을 작성했으나 공개 발간으로 바뀌면서 책 표지가 베이지색으로 바뀌었다.

연방제도이사회는 10월 21일 발표한 베이지북에서 “경제활동이 모든 지역에 걸쳐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면서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성장 속도는 경미하며 결코 대단하지 않은 지극히 보통 수준”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보고서에는 ‘불확실성(Uncertainty)이라는 단어가 20차례나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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