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대상 인구와 주택에 관한 조사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이 5년마다 실시하는 한국 내 모든 인구 주택에 관한 조사다. 한국 영토 내 거주하는 내외국인과 이들의 거처가 조사대상이다. 조사 결과는 정책 수립 및 평가, 학술연구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한국에서 근대적인 인구총조사는 1925년 '국제조사'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1970년 이후 정기적으로 5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통계청은 2020년 10월 15일부터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사상 처음으로 '종이 없는 전자조사' 방식을 도입했다.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과 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조사가 가능하며, 조사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2015년에 없던 국적 취득 연도, 1인 가구 사유, 반려(애완)동물 동거 여부 등 새로운 질문을 7가지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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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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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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