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시작된 NASA 유인 우주 탐사 계획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2017년 시작해 2024년까지 달에 최초로 여성 우주인을 보내고, 2028년까지 달에 유인기지를 건설하려는 계획이다. 1961년부터 1972년까지 실행한 NASA의 유인 우주 비행 탐사 계획인 아폴로 계획에 맞춰 그리스 신화 속 태양의 신 아폴로의 쌍둥이 동생인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에서 계획 이름을 따왔다. 2020년 우주선과 로켓을 테스트하기 위해 무인 달 궤도선 아르테미스 1호를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NASA기능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계획 진행에 차질이 생겼다.

아르테미스 계획에는 유인 달 착륙 외에도 유인 달기지 건설과 달 궤도 우주정거장 건설이 포함되어있다. 아르테미스 계획은 ‘달 경제(lunar economy)’를 본격적으로 구축하려는 미국의 미래 구상의 시발점이다. 미국을 포함한 우주 개발국들은 달을 전략적 자산으로 보고 있다. 달 표면에 있는 물질이 인류 에너지난을 해결할 대안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달에는 헬륨3로 불리는 에너지원과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스칸듐, 이트륨과 각종 희토류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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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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