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농산물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반경 50킬로 이내에서 생산된 지역 농산물을 말한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소비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구조다. 우리나라는 2008년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로컬푸드 운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대기오염이나 기름 등의 자원 낭비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

전라북도 내 로컬푸드 매장에서 지역 농산물이 아닌 제품을 팔다가 적발될 경우 ‘삼진 아웃’된다. 삼진 아웃제는 ‘수입·일반 농산물 혼용 판매’, ‘명확한 판매구역 미설정’, ‘생산자 주소·성명·생산정보 미표시’를 기준으로 적용된다. 주의와 경고를 받고도 또 한 번 적발되면 매장 퇴출은 물론 각종 보조 사업에서 배제되며, 보조금을 반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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