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이 적용하는 공중 보건방호태세
주한미군이 적용하는 공중 보건방호태세이다. 주한미군이 적용하는 HPCON은 위험도를 평시인 ‘알파’(A)부터 ‘브라보’(B), ‘찰리’(C), ‘델타’(D) 등 4단계로 구분한다. 찰리 단계에서는 모임이나 이동이 철저히 통제된다. 브라보 단계에서는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는 가운데 불필요한 이동이나 접촉만 제한한다.
9월 24일 주한미군은 주한미군 제2구역 내 용산 및 성남 기지와 제1,3,4구역에 대한 공중 보건방호태세(HPCON) 단계를 ‘찰리’에서 ‘브라보’로 한 단계 낮췄다. 다만 용산과 성남기지를 제외한 인천, 용인 등 제2구역에 해당하는 수도권 나머지 지역은 현행대로 찰리 단계를 유지한다. 앞서 주한미군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자 한국 내 모든 미군기지에 대한 HPCON 단계를 찰리로 격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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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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