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아베에 이어 당선된 일본 총리

제 99대 내각총리대신이다. 아베 신조 내각에서 2012년 12월부터 2020년 9월까지 관방장관을 지냈다. 자민당 총재로 지내면서 보수적이고 강경한 정치성향을 드러냈다.  관방장관 재임 시절 NHK개혁, 통신비 인하 등과 같은 업적을 남겼다. 하지만 내각인사국을 만들어 인사를 장악해 '부의 유산'을 낳았다고 비판을 받기도 했다.

스가 요시히데 장관이 2020년 9월 14일 오후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일본 자유민주당 총재선거에서 전체 534표 가운데 377표를 얻어 압승해 99대 내각총리대신으로 당선됐다. 아베 신조 총리의 지병을 이유로 갑작스레 사임을 발표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선거는 자민당 소속 국회의원 393명과 자민당 광역자치단체 지부연합회 대표 141명이 투표했다. 선거에서 승리한 스가 장관은 오는 16일 임시국회에서 열리는 총리지명 선거에서 차기 총리로 지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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