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에 증강된 한국군 (Korean Augmentation To the United States Army)

1950년 한반도에서 발발한 남북전쟁 중 이승만 대통령과 맥아더 장군의 구두 협약으로 탄생한 부대로, 인천상륙작전을 시작으로 전쟁에 투입됐다. 미군의 지휘체계를 따르지만 엄연히 대한민국 육군에 소속돼있다. 현재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이 카투사를 관리하고 있다. 월마다 선발하며 병사로 지원할 경우 경쟁률이 7:1 정도다. 지원 규정상 평생 1번만 지원할 수 있다.

2020년 9월 10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추미애 현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씨가 휴가 연장과 자대 배치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제기를 했다. 이에 카투사 출신들이 모인 디시인사이드 ‘카투사 갤러리’에서는 성명을 내고 “부대나 보직마다 복무환경이 달라 카투사 내에서도 업무 강도는 제각각”이라고 지적하며 우 의원에게 공식 사과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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