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어워드 시상식 10월 21일 온라인 개최

데이터저널리즘 분야에서 우수한 보도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KDJA)'가 오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응모작을 받는다. 올해 3회를 맞는 이 행사는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대표 권혜진)와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 연구센터(센터장 황용석)가 공동 주최하고, 구글 뉴스이니셔티브와 한국언론진흥재단, 방송기자연합회가 후원한다.

▲ '2019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 수상자들. ⓒ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는 10일 데이터시각화상, 데이터기반탐사보도상, 오픈데이터상, 혁신상, 주목할 만한 데이터저널리스트상, 영데이터저널리스트상 등 6개 부문에서 응모작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응모 자격은 국내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는 미디어 종사자 개인과 단체, 해외에서 한국어로 미디어 서비스를 운영하는 개인과 단체다. 각 부문 수상자는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는다.

응모작의 보도기간은 지난해 11월 5일 이후부터 접수 마감일까지다. 접수는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 홈페이지(datajournalismawards.kr)에서 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친 수상작과 최종후보작도 이 홈페이지에 소개된다. 시상식은 데이터저널리즘 분야의 다양한 도전과 성취를 소개하는 '2020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컨퍼런스'와 함께 10월 21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서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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