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서 선발 투수가 6이닝 이상 투구하고 3자책점 이하로 막아 낸 경기

야구 경기에서 선발 투수가 6이닝 이상 투구하고 3자책점 이하로 막아 낸 경기로, QS(Quality Start)로 약칭한다. 비록 경기에서 패하더라도 선발 투수로서 제 몫을 다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비수의 실수 등으로 인해 실점한 경우는 포함되지 않는다. 1986년 <워싱턴포스트> 기자 저스티스(Richard Justice)가 이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다. 28일 피츠버그와의 홈 경기에 시즌 3번째로 선발 등판한 김광현은 6이닝 동안 비자책 1실점, 탈삼진 3개를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김광현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7회초 교체돼 승패 없이 경기를 마쳤다. 이날 김광현은 평균자책점을 1.08까지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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