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와 원화를 교환할 때 달러를 빌리는 쪽에서 변동금리인 리보금리(런던은행 간 금리)를 지급하고 원화를 빌려주면서 받는 고정금리

달러와 원화를 교환할 때 달러를 빌리는 쪽에서는 변동금리인 리보금리(런던은행 간 금리)를 지급하고 원화를 빌려주며 고정금리를 받는다. 이 고정금리가 CRS 금리다. CRS 금리는 '0%'보다 높은 게 정상이다. CRS 금리가 마이너스란 것은 원화를 빌려주며 이자를 받기는커녕 오히려 이자를 얻어줘야 하는 '비정상적' 상황이라는 의미다. 그만큼 달러 구하기가 힘들고 원화 가치가 낮다는 것이다.

통화스와프(CRS) 5년 이상에서 보험업계 에셋스와프가 증가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시장참가자는 CRS 일드 커브가 가팔라지면서 환헤지 비용이 이전보다 감소했기 때문이라 판단했다.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유행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보험사가 판단한 점도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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