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으로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정보를 교환하며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에너지 저장 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는 실시간으로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정보를 교환하며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전원과 결합해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전기 요금이 싼 시간에 저장한 전기를 피크타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대규모 정전 상태인 블랙아웃이 됐을 때, ESS로 미리 충전해 둔 에너지를 사용하면 일상생활에 큰 문제없이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 일본 원전 사태와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산 등 다양한 환경 변화에서 기인하는 전력 불확실성에도 대비할 수 있다.

지난달 정부가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 선진국들도 수소를 친환경 대체 에너지원으로 주목하고 있다. 신에너지를 대표하는 태양광과 바람은 세계 어느 곳에나 있지만, 지리적 여건에 따라 편차가 심해 에너지 생산량이 불규칙하다. 또 태양광·풍력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 에너지는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저장해야 하는데, 무게도 무겁고 자연적인 에너지 손실도 발생한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연합뉴스

"SK E&S, 미국 에너지솔루션 사업에 1천385억원 출자…JV설립"

-문화일보

현대차, 수소에너지 ‘4륜 질주’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