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가 발사한 무인 화성 탐사선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무인 화성 탐사선이다. 아말(Amal)은 아랍어로 ‘희망’이라는 뜻이다. 중동 국가 최초로 개발한 화성 탐사선이다. 대기권 상부와 기후변화 조사가 주 임무이다. 세계적으로는 미국·유럽연합(EU)·러시아·중국·인도·일본에 이어 일곱째로 발사됐다. 탐사선은 소형 SUV 차량 크기에 불과하지만, 무게는 1350kg에 달한다.

7월 20일 오전 6시58분 일본 우주센터에서 UAE의 화성 탐사선 아말호가 발사됐다. 미쓰비시에서 제작한 로켓에 실려 발사된 뒤 공중에서 분리돼 단독 비행에 들어갔다. 아말호는 시속 12만1천km로 5억km의 거리를 날아가 2021년 2월 화성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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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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