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에 있는 데이터가 모여 결합·가공되는 유무형의 공간

온·오프라인에 있는 데이터가 모여 결합·가공되는 유무형의 공간을 의미한다. 이는 한국판 뉴딜에 해당하는 디지털 뉴딜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이다. 온·오프라인에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성격을 규정하는 데 막대한 인력을 투입해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댐’이라는 표현은 미국이 대공황 시기에 ‘후버 댐’을 제작해 위기로부터 탈출한 것에 비유한 것이다. 댐에서 방류한 물로 전기발전을 하듯이 데이터 댐에서 나온 데이터는 혁신성장의 동력이 된다.

2020년 6월 18일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뉴딜정책의 상징인 ‘후버 댐’을 언급하며 한국형 ‘데이터 댐’을 통해 디지털 뉴딜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원조 뉴딜이 대규모 토목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면 디지털 뉴딜은 디지털 경제가 기반이 되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것이다. 정부는 디지털 뉴딜에 오는 2022년까지 13조4천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33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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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문대통령, “디지털 뉴딜은 데이터댐 만드는 것”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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