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돼 식재료를 학생 가정에 공급하는 사업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교급식이 중단됐다. 급식용 농산물 등 식재료를 학생 가정에 공급함으로써 판로가 막힌 농가와 식비에 부담 느끼는 학생 가정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학생 가정은 채소·쌀·과일 등이 담긴 식재료 꾸러미를 받거나,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 등을 지원받는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학생 가정에는 식재료를 지원하는 식재료 꾸러미 사업이 확산하고 있다. 학교급식 중단으로 쓰이지 않은 학교급식 예산 3~4월분을 학교급식 농산물 식재료 지원에 활용하는 등 지자체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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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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