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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퐁외교
스포츠교류를 통해 관계개선을 꾀하는 외교
2020년 06월 30일 (화) 21:29:45 방재혁 기자 bjhb0514@naver.com

1971년 제31회 나고야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탁구 선수를 비롯한 미국 선수단과 기자가 중국을 방문하면서 20년 이상 끊어졌던 교류의 징검다리를 놓은 것을 의미한다. 이는 다음해 미국 리처드 닉슨 대통령과 중국 마오쩌둥 주석의 회담까지 이어졌다. 이후 핑퐁외교는 스포츠교류를 통해 국가 간 관계개선을 꾀하는 외교를 나타내는 표현이 됐다. 남·북한이 2018년 평창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을 구성한 것도 이에 해당한다.

스포츠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외교적인 관계에 있어 중요한 매개체로 활용되기도 했고, 사회적인 갈등을 드러내는 역할도 했다. 지난 1971년 냉전기에 미국 탁구 대표팀을 중국 베이징으로 공식 초청해 외교적 관계가 완만하게 풀렸던 '핑퐁 외교'를 들 수 있다. 중국과 미국의 탁구 대표팀이 친선경기를 펼친 이후 차가웠던 양국의 관계는 급속도로 온기를 띄게 됐고, 10개월 만에 역사적인 회담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측면에서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상당히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한겨레

‘핑퐁외교’ 이전으로 돌아가는 미국·중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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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혁 기자]
단비뉴스 환경부, 시사현안팀 방재혁입니다.
배는 항구에 있을때 가장 안전하지만, 그것이 배의 존재 이유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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