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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광양회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상대방의 경계심을 늦춘 뒤 실력을 기른다'는 뜻
2020년 06월 30일 (화) 19:45:55 박두호 기자 dooh5@naver.com

도광양회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상대방의 경계심을 늦춘 뒤 실력을 기른다'는 뜻을 가진 말이다. 1980년대 말에서 1990년대 덩샤오핑 시절 중국의 대외정책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당시 중국은 국제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경제력과 국력을 갖출 때까지 침묵하며 강대국의 눈치를 살피는 외교 전략을 썼다. 당시 텐안먼 사태로 서구는 중국을 제재하는 상황이고 소련은 붕괴해 사회주의는 퇴조하고 있었다. 

도광양회를 외치던 중국은 코로나 사태 확산의 책임 문제로 공격적인 외교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홍콩에도 국가안전법 제정해 탄압을 시도하고 대만에는 항공모항을 동원해 무력시위를 했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중앙일보

도광양회외치던 중국의 돌변

-한겨레

중국은 도광양회로 돌아갈 수 있을까

 

 

[박두호 기자]
단비뉴스 지역농촌부장, 기획탐사팀, TV뉴스부, 시사현안팀 박두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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