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

생물체 가운데 가장 미세하고 하등 범주에 속하는 단세포 미생물. 세포핵을 갖고 있어 생물로 분류된다. 백만분의 1미터 정도의 크기로 바이러스보다 훨씬 크고 일반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다. 박테리아 감염 시 세포를 죽이는 항생제로 치료한다. 이와 달리 바이러스 감염은 항체를 생성해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항생제를 남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합병증으로 박테리아에 감염된 경우가 아니면 항생제를 처방하지 말라는 것이다. 코로나19는 박테리아가 아닌 바이러스가 원인이기에 치료법이 다르다. 코로나19 환자에게 항생제를 투여하는 건 바이러스 치료가 아닌 2차 감염 방지 목적이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백신 등 치료제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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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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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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