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와 북핵 문제를 한국이 주도권을 갖고 풀어나가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이르는 용어

남북관계에 있어 한국이 운전자처럼 주도권을 지니고 대화와 압박을 통해 북핵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구상이다. '코리안 패싱'의 반대 개념으로, 대북 문제에서 한국이 주도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정책을 용어화했다.

2018년 3월 남북정상회담을 열고, 6월에는 역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까지 중계하면서 한반도 운전자론이 빛을 봤지만, 지난해 2월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되고, 올해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한반도 운전자론은 주춤한 모양새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국민일보

야심차게 시동 건 '한반도 운전자론' 지금은 미궁 속으로

-뉴스1

[文정부 3년]꽃길·가시밭길 오간 文대통령 '한반도 운전자론' 재시동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