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과 어린이를 합친 말로 키덜츠와 같은 의미

어른과 어린이를 합친 말이다. 어린 시절 좋아했던 영화, 만화, 장난감 등에 열광하거나 수집하는 취미를 가진 어른을 칭하는 말이다. 어른과 어린이의 합친 말로, 어린이를 뜻하는 키드(Kid)와 어른을 의미하는 어덜트(Adult)의 합성어인 키덜트(Kidult)와 동일한 의미이다. 주로 20∼30대 성인들이 유년 시절 즐기던 장난감, 만화, 식품, 패션 등에 향수를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 어릴 적 감성으로 돌아가 정서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추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장기화로 직장 회식과 지인들 간 만남이 줄어든 성인들이, 집에서 혼자 즐길 수 있는 취미를 찾아 나서고 있다. 특히 스도쿠(가로세로 숫자 퍼즐)나 컬러링북(색칠놀이)처럼 어린 시절 즐겼던 놀이를 다시 찾는 '어른이'(어른+아이)도 늘고 있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조선일보

스도쿠·색칠놀이… '코로나 집콕'에 추억의 놀이 빠진 '어른이'

-문화일보

선 넘고 틀 깨는 ‘B급 펭귄’ 펭수 일갈에 ‘직딩’들 열광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