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보너스의 반대 개념으로 생산가능 인구가 감소하면서 경제성장이 지체되는 현상

인구 보너스의 반대 개념으로 생산가능 인구가 감소하면서 경제성장이 지체되는 현상을 말한다. 생산가능 인구는 15세에서 64세까지의 인구를 말한다. 전체 인구 가운데 노동시장에 참여하는 인구는 줄어들고 부양해야 할 고령층 비율은 늘어나기 때문에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도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인구 오너스’ 시대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2020년 5월 17일 포항시는 4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가 50만5209명으로 2015년 정점을 찍었던 52만 160명에 비해 1만 4951명이 줄었다고 밝혔다. 포항시 인구는 지속해서 감소하는 추세고 노령화 등 요인으로 인구 오너스의 위기에 직면했다. 노년인구는 꾸준히 증가해 평균 연령이 2015년 기준 41.0세에서 2019년 기준 43.5세로 2.5세 높아졌다. 포항시는 5월 14일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포항시 인구정책 종합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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