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내부에 독립된 사업팀 또는 부서를 설치해 시장을 개척하거나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것

기업이 내부에 독립된 사업팀 또는 부서를 설치해 시장을 개척하거나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단기간에 신규사업을 육성하는 방법이다. 선진국은 여러 이점을 파악하고 본격적으로 1940년대부터 대기업 위주로 시행해왔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1996년부터 도입한 것으로 알려진다. 사내벤처는 실패해도 모든 위험을 회사가 지기 때문에 개인의 창의성을 독려할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유능한 인재의 재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는 효율적인 수단으로 사용된다.

2020년 5월 1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창의적인 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내벤처 운영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대·중견·중소·공기업이 사내벤처팀을 육성하면 정부가 지원하는 민관 창업지원 사업이다. 올해 예산으로 200억원을 투입하며, 3년 이내에 200개 내외의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사내벤처팀과 분사 창업기업은 사업화를 위한 자금으로 1억원을 지원받는다. 올해부터는 후속 지원 명목으로 최대 2억원까지 추가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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