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를 소비하면서 동시에 생산도 하는 사람

에너지 생산과 저장, 공급까지 하는 개인을 말한다. 태양광같은 재생에너지 발전원이 주 이용 대상이다. 에너지 소비량보다 생산량이 많을 때, 소비자모드로 전환해 전기세를 절약하고 잉여 에너지를 팔아 이익을 남긴다.

독일에서는 배터리 업체인 소넨 사에서 이웃간 거래 플랫폼을 시작했다. 태양광 발전설비 소유주들은 잉여전력을 온라인으로 사고 팔 수 있다. 또, 네덜란드는 2014년부터 '반데브론'이라는 웹 기반 개인간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전력생산자가 가격과 정보를 올리면 고객이 선택하고, 1년 혹은 3년의 약정을 맺어 전기를 거래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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