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 출신의 전 일본 총리(제94대·2010. 6. 8.~ 2011. 9. 2.)

일본 민주당 출신으로 무라야마 총리 이후 15년 만의 비 자민당 총리 자리에 올랐으며, 현재는 입헌민주당 소속이다. 재임 기간 중,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났다. 정책적 실패도 있지만, 도호쿠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지지율을 크게 잃었다.

간 전 일본 총리는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총리였던 내게도 정보를 제대로 전달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2012년 2월 후쿠시마 원전사고 독립검증위원회는 "간 총리는 많은 실수를 저질렀지만 도쿄 전력으로 쳐들어가 포기하지 말라고 요구했고, 이것이 일본을 살렸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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