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와 펜실베이니아 등 제조업이 발달한 미 북부와 중서부지역의 쇠락한 공업지대

미국의 대표적 공업지대로, 오하이오와 펜실베이니아 등 제조업이 발달한 미 북부와 중서부지역을 가리킨다. 러스트벨트는 철강·석탄·방직 등 제조업이 쇠퇴하면서 미국 제조업의 몰락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 지역은 1870년대부터 제조업 호황기를 100년 간 누렸으나 1970년대 제조업체들이 이전하면서 불황을 맞았다. 2016년 러스트벨트 노동자들은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주장하는 도널드 트럼프 후보자를 지지하면서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

2020년 10월에 미국 대선에서 러스트벨트의 표심이 백악관의 주인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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