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6월 리우 유엔환경회의에서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화석연료 사용을 제한하자며 채택된 기후변화협약

1992년 6월 리우 유엔환경회의에서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화석연료 사용을 제한하자는 기후변화협약이 채택됐다. 1997년 교토기후협약에서 국가 간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990년 기준 5.2%로 줄이자는 내용이다. 미국은 이산화탄소 최대 배출국이지만 산업 모호를 이유로 교토의정서를 반대하고 2001년 탈퇴했다. 2004년 11월 러시아가 교토의정서를 비준해 55개국 이상 서명해야 한다는 요건에 충족했고 2005년 2월 16일부터 시행됐다. 의무이행 대상 국가는 총 37개국이다.

교토의정서는 2020년 만료된다. 파리협정은 교토의정서를 이어받는 국제조약으로 선진국만 감축되는 교토의정서와 달리 개발도상국까지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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