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의 전자 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는 중국 최대 온라인 상거래 업체로서 중국 시장에서 58%에 달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1999년 마윈이 17명의 동료들과 함께 항저우에서 자본금 50만 위안(약 8300만원)으로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사이트 ‘알리바바 닷컴’을 만든 것이 시작이다. 알리바바는 바이두, 텐센트와 함께 중국의 3대 IT 기업 가운데 하나이다. 또한 아마존과 함께 세계 전자 상거래 시장에서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
알라바바의 창업주인 마윈 전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우한에 1억4400만 달러(약 1758억 원)를 기부했고 이후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자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각국에 마스크와 의료용 방호복 등 의료 물품을 지원했다. 2020년 3월, 우리나라에도 마스크 100만 장을 보낸 바 있다. 마윈은 2019년 9월 알리바바 회장직을 내려놓으면서 교육 자선사업 등 공익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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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범 기자]
단비뉴스 편집국장, 지역사회부, 편집기획팀 김계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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