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시작한 중국 최대 검색 엔진

2000년 시작한 중국 최대 검색 엔진이다. 2003년 중국에서 구글의 검색량을 추월했다. 바이두는 중국이 아니라 중국어를 쓰는 사람들의 최대 검색엔진이 된다는 목표로 운영한다. 현재 매일 100여 개 국가에서 10억 차례 검색이 이뤄진다. 성공비결로 중국 친화적인 인터페이스가 꼽힌다. 새로운 링크마다 창이 뜨는 방식과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대표적 사례다.

2020년 3월 바이두는 원이셩(问医生 wen yisheng)이라는 건강관리 플랫폼을 이용해 코로나 원격진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바이두는 2020년 3월에 25만여명의 해외 거주 중국인들이 사용했다고 밝혔다. 우리 언론 일부는 코로나 사태를 기점으로 원격의료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일부는 중국기업의 '디지털 차이나' 전략이라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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