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바이든 전 부통령 조사를 요구했다는 의혹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9년 7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조사하라고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을 말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의혹을 부인했지만, 미국 민주당이 명백한 직권남용이라며 탄핵 절차에 돌입했다. 탄핵소추안은 하원을 통과했으나, 2020년 2월 상원에서 부결됐다.
탄핵안 최종 부결 후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한 국방부 차관을 경질했다. 한편 3월을 지나면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민주당 경선에서 선두를 달리며, 향후 미 대선은 트럼프 대 바이든 구도가 성사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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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초 기자]
단비뉴스 환경부, 디지털뉴스부, 시사현안팀 김은초입니다.
불편(不便)하고 불편(不偏)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