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

로봇(robot)과 투자전문가(advisor)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온라인 자산 운용 및 자문 서비스다. 인간이 아니라 컴퓨터 프로그램이 사전에 입력된 투자자 성향에 따라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관리한다. 정해진 법칙에 따른 매매 결정을 넘어,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해 전체 투자 자산을 자동적으로 운용한다는 점에서 시스템트레이딩과 다르다.

2016년 한국에 관련 상품이 출시되기 시작한 뒤로,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17년 8월 6천여명에 불과하던 가입자 수는 2년 만인 2019년 9월 10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2019년 7월부터 로보어드바이저의 펀드 재산 직접운용이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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