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옛 명칭인 ‘달구벌’과 광주 ‘빛고을’의 앞글자를 따 만든 신조어

대구의 옛 명칭인 ‘달구벌’과 광주 ‘빛고을’의 앞글자를 따 만든 신조어다. 2009년 대구와 광주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을 두고 지방자치단체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자 둘 중 한 곳이 선정되면 연구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합의하고 이 협약에 ‘달빛동맹’이란 이름을 붙였다.

대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되면서 치료 병상이 부족해지자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공동체 특별 담화문’을 내고 대구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대구 달서구 학부모 봉사모임 달서 사랑봉사단은 광주시민들이 지체 없이 대구 환자 이송·치료에 나서준 데 감사의 뜻을 표하며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 115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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