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ERS-CoV)에 의한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감염병

2012년 4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 주로 감염자가 발생한 급성 호흡기 감염병. 낙타나 박쥐 따위의 동물이 바이러스의 주요 매개체로 추정되고 있다. 낙타에서는 MERS-CoV의 항체가 있음이 알려졌으나, 낙타의 감염이 정확히 어디에서 근원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에서는 2015년 5월 첫 감염자가 발생해 186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38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소비심리가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때만큼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6.9로 한 달 전보다 7.3포인트 하락했다. 경기에 따라 수입이 좌우되는 자영업자들의 체감경기는 2009년 금융위기 수준으로 나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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