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어 만든 음식
농심에서 나온 라면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어 만든 음식. 짜파구리는 2009년 농심이 운영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한 네티즌이 자신만의 이색 레시피로 소개하며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 2019년 개봉한 <기생충>에서 나오며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다.
영화 기생충이 주인공이 된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날 전 세계 수많은 네티즌들은 "짜파구리를 먹으며 시상식을 보고 있다"라는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 있는 미쉐린 1스타 한식 레스토랑 '코트(Cote)'는 아카데미에서 <기생충> 팀의 수상을 기념해 채끝 짜파구리를 특별 메뉴로 한정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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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주 기자]
단비뉴스 청년부, 시사현안팀 박동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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