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레이스 중 제일 먼저 개최하는 당원대회

아이오와 코커스는 미국 대선 레이스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코커스, 즉 당원대회다. 아이오와 코커스는 보통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와 향후 대선이 어떻게 진행될지 판단할 수 있는 하나의 지표로 작용해왔다. 아이오와에서 첫 승리를 거둔 인물은 언론과 국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게 되는 경향이 있어, 선거자금 모금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판도를 예측할 수 없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하루 앞둔 2020년 2월 10일 발표된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 1위로 올라섰다. 줄곧 1위였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2위로 내려앉았다. 언론은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 결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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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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