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족을 뜻하는 용어
'누에고치'라는 말에서 유래한 용어로, '나홀로족'이라고도 한다. 코쿤족은 집이나 차, 가상현실(사이버 공간) 등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그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한다. 미국의 미래학자 페이스 팝콘이 “불확실한 사회에서 단절되어 보호받고 싶은 욕망을 해소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코쿤’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알려졌다. 안정된 수입원을 갖고 있으면서 업무능력이 뛰어나고, 스트레스 등 외부 자극에 대한 확실한 해결책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월터는 전형적인 ‘코쿤족’이다. 코쿤족은 누에고치처럼 자신만의 안락하고 안전한 공간에 칩거하며 자신만의 생활을 즐기는 사람이다. 미국의 마케팅전문가인 페이스 팝콘은 ‘코쿤이란 불확실한 사회에서 단절되어 보호받고 싶은 욕망을 해소하는 공간’이라고 정의했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주간경향 [영화 속 경제]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포토에디터로 편안한 삶을 누리는 ‘코쿤족’ -헤럴드경제 |
[박동주 기자]
단비뉴스 청년부, 시사현안팀 박동주입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