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민요
1788년에 작곡된 영국 스코틀랜드의 시인 로버트 번스의 가곡이다. ‘그리운 옛날’이라는 뜻이며, 한국에서는 ‘석별’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이 노래는 전세계적으로 이별할 때 불리고 있으나 내용은 다시 만났을 때의 기쁨을 노래하고 있다. 2020년 1월 29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정을 비준하며 유럽의회 의원들이 손을 잡고 이 노래를 불렀다.
유럽의회 의원들은 서로 손을 잡고 이별의 정을 담은 스코틀랜드 민요 ‘올드 랭 사인’을 불렀다. 일부 의원은 눈물을 흘렸지만 영국 브렉시트당 소속 유럽의회 의원은 ‘만세’를 불러 대조적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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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주 기자]
단비뉴스 청년부, 시사현안팀 박동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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