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이 가라앉아 생긴 커다란 구멍

싱크홀은 지반에 빈 공간이 생기는 현상으로 주로 지하수의 암반층 용식작용, 지하수 흐름에 따른 토사유출 또는 인위적인 영향으로 발생한다. 자연적으로 생기는 싱크홀은 석회암 지대에서 생긴는데, 오랜 시간 동안 지하수에 용해되어 동굴이 생겼다가 이 동굴을 채우고 있던 지하수가 빠져 나가면서 싱크홀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2019년 12월 22일 오전 7시 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제금융로 인근 지하보도 공사 현장에서 싱크홀이 발생하며 지상에서 근무 중이던 작업자 한 명이 3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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