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셈 솔레이마니를 사살한 미군 드론
미국이 개발한 공격용 드론이다. 공격 시 상당한 위력때문에 ‘하늘의 암살자’, ‘헌터킬러((hunter-killer)'라고 불리기도 한다. 리퍼는 이슬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나 알샤바브 등의 테러 조직원등을 공습하는 데 사용됐다. 2020년 들어 미국이 이란 군부 실세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을 살해하는데 MQ-9 리퍼를 사용했다.
<뉴욕 타임스>는 가셈 솔레이마니 공습 작전은 미국 합동특수작전사령부가 수행했으며, MQ-9 리퍼가 사용됐다고 보도했다. 미군은 이날 시리아를 출발해 바그다드 국제공항에 도착한 솔레이마니 일행이 마중 나온 무한디스와 함께 차에 올라타 공항을 출발한 직후 드론에서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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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주 기자]
단비뉴스 청년부, 시사현안팀 박동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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