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모빌리티는 최첨단 충전 및 동력 기술이 적용된 소형 개인 이동 수단을 말한다.  전기와 같은 친환경 연료를 동력으로 삼고, 1~2인승 개념의 소형 개인 이동 수단에 집중돼 있어 ‘퍼스널 모빌리티’라고 부르기도 한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는 전동휠이나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이 대표 사례다. 보다 지능화되고 똑똑해진 교통 서비스를 일컫기도 한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휴대하기 좋고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차세대 이동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연구원의 ‘서울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 방안’(2019) 연구 보고서에서는 교통 분야 전문가 19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의 서울시 적용 가능성을 평가했다. 7개 분야(친환경 수단, 통합 모빌리티, 공유 모빌리티, 스마트 물류 등), 20개 세부 서비스(영상분석 기반 우회도로 안내/ 수요 대응형 교통, 자율주행 셔틀버스, 대중교통 보행자 검지 및 우선멈춤 알림/ 주차장 정보·예약·결제앱 등)를 대상으로 했다.